안녕하세요?
술 먹는 곰군입니다.
PC 아니면 글을 쓰지 못하는 아재인 관계로 오랜만에 PC앞에 앉은 김에 열심히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쟁여온 몬테스알파 피노누아와 동네 편의점에서 만난 친구, mmm!와인 후기입니다.
먼저 몬테스 알파 부터 보시죠!!
제가 평소에 마시는 와인과는 다른 가격대의 와인답게 에티켓과 병 디자인이 아주 고급져 보입니다.
다른 분들은 별로 안 그렇게 느껴지신다고 해도 산 가격대가 다른 제 눈에는 고급져 보입니다.....
또 신나게 마셔서... 따라놓은 사진은 없네요... ㅠㅠㅠ
신의 물방울을 신나게 읽은 저는 피노 누아에 대한 어떤 동경이 있는 거 같습니다..
평소 가성비와인을 마시며 만나는 품종이 소비뇽이 대부분이고 가끔 선물 받을 때는 몬테풀치아노 산지오베제 정도만 만났기 때문에 피노누아는 처음 만나는 거라 좀 설레었습니다.
확실히 래드인데도 산뜻한 향과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좀 산미가 느껴지고 맛의 밸런스가 좋지 않았는데.. 평소처럼 따르자마자 먹어서 그런가 싶어 잔을 좀 돌려주며 먹었더니 향이 춤을 추네요...
좋습니다..!!!
두 번째 친구는 음! 카베르네쏘비뇽입니다!
한 병에 7천 원! 행사를 하고 있길래 냉큼 사 와봤습니다.
편의점 점장님이 요즘 잘 나간다고 극찬을 하시길래 저도 한번 유행에 편승하고 싶어서 쟁여 왔습니다.
맛있네요...
와인의 정석 같은 맛입니다.
어디 하나 모나지 않고 어디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안주를 살려주는 그런 맛입니다!!!!!
그런 김에 제가 요즘 와인과 함께 먹는 최애 안주를 소개하겠습니다!
매콤 크림 파스타입니다....
저희 동네 맛집인데 스케이크도 맛있고 수비드 닭도 맛있는데...
주인공은 저 매콤크림입니다...
요청하면 새우과자 서비스로 주시는데... 새우과자로 소스 다 퍼먹어서 설거지 할 게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이 친구와 함께라면 음! 1인 1병 문제없습니다...!!!
야밤에 글 쓰면서 사진 보니까... 배가 고프네요..
그만 글을 줄여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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