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먹는곰군입니다.
1편의 폭풍 같은 반응(?)에 힘을 얻어 바로 2편 작성해보겠습니다.
첫째 날은 경주 시내에 있는 하나로 마트를 털어왔고,
둘째 날은 불국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을 털어왔습니다.
같은 지역의 마트지만 취급하는 주류도 다르고 취급하는 품목도 다르니 한 번 여러 군데의 마트를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아! 시내와 여기 모두 회를 직접 떠 줍니다.
시내는 5시, 불국사는 7시 이전에 가야지만 가능하니까 회 드시고 싶으신 분은 미리 전화해 보시고 가세요.
오늘의 1번은 이사금막걸리입니다.
이 친구 정말 탄산과 단맛 그리고 산미감까지 모두 벨런스가 좋아서 맛있께 꿀떡 꿀떡 잘 먹었습니다.
특이한 향이나 맛은 없는 정말 무난한 맛이였는데, 기본을 잘하기가 정말 힘든데 잘하는 친구였습니다.
술은 또 아는 만큼 맛있는 법이고 술 안주로 나눌 이야기가 많아지는 법이니 이사름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블로그에 잘 정리해 놓으신 글이 있어서 링크 남깁니다 ㅎㅎ
https://m.blog.naver.com/alsdn1/222503966072
이사금막걸리, 경주에 왔으니 경주 막걸리를 마셔줘야지요. (가격/파는곳/도수, @경주 캐빈하우
지난 9월 초 가족들과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석굴암과 불국사를 둘러보고 보문단지 부근의 숙소로 ...
blog.naver.com
두 번째 친구는 국순당의 2022 햅쌀로 빚은 첫술입니다.
국순당에서 2009년부터 14년째 그 해 생산한 햅쌀로 빚은 막걸리 인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실물로 본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한정판을 경주 마트에서 만나서 너무 신기한 마음에 빠르게 집어 왔습니다.
올해 첫술에는 밥 맛이 좋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 쌀인 ‘어사진미’가 3t 이상 사용됐다고 하고 용기도 고급스럽게 유리병을 사용해서 좋았습니다.
맛은 역시 프리미엄 막걸리 답게 맛있었습니다. 달고 꾸덕한 프리미엄 막걸리하고는 다른 산뜻하고 톡톡 튀는 신나는 맛입니다. 이 느낌은 드셔봐야 아시니 한정판이니 보시며 무조건 일단 한 병 정도는 드셔보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아! 가격도 6천원대로 병입 막걸리 치곤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밀치와 광어회 입니다.
시내의 하나로 마트의 포장과는 또 다른 회의 느낌이라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고 싶으신 분은 1편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ㅎㅎ
전 회는 불국사점이 더 좋았습니다 ㅎㅎ
이상입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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